요즘 폭염이 심한데, 이런 때 시원한 수박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수박은 여름 대표 과일 중 하나이며 수분이 많아서 더운 여름에 먹기 좋은 과일입니다.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기 좋은 과일이 수박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강아지도 사람처럼 식욕이 줄어듭니다. 무더위에 갈증도 나고 지치기 쉽습니다. 몸이 지치면 식욕도 떨어지는 것입니다. 잘 먹어도 기력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식욕을 잃으면 몸도 처지게 될 수 있습니다.
수박은 단맛도 있고 갈증을 없애기도 참 좋은 과일입니다.
수박이 왜 좋은 과일일까요?
수박은 수분이 92%92% 정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분이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면서 소화작용을 향상합니다.. 또한 수박에는 리코펜 성분이 들어있어서 세포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그리고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서 대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수박은 강아지한테도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는 여름과일이라고 합니다.
껍질을 제외하면 수박의 과육은 대부분 강아지에게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나기에도 좋은 과일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수박은 칼로리가 100g에 31kcal로 낮은 편입니다.
수박의 수분은 92%나 되기 때문에 수박으로 갈증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도 역시 더운 여름날 산책 후에 수박으로 갈증을 해결해도 좋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땀샘이 주로 발에만 있어서 더워도 체온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박으로 갈증도 달래고 탈수가 되는 것도 막아 줄 수 있어서 수박이 강아지한테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수박은 포만감은 높은 편이나 열량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정말 좋은 과일인 것입니다.
수박은 수분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강아지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변비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수분 섭취 양이 적어서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수박은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사람도 수박을 먹고 잠들면 밤에 화장실을 갈 수도 있듯이, 강아지에게도 소변 배출을 돕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시트룰린 성분은 이뇨작용을 도우면서, 독소를 외부로 배출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독소를 소변으로 배출하며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먹으면 몸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 중에서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포도나 초콜릿, 사람이 먹는 우유 같은 것은 강아지 건강에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박은 사람이 먹었을 때 좋은 효능들을 볼 수 있는 것만큼, 강아지에게도 좋은 효능이 많다고 합니다.
수박에 들어 있는 리놀렌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 주고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요즘은 강아지들도 비만 때문에 다양한 병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강아지도 많습니다. 하지만 수박은 칼로리도 낮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고,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면서 강아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수박에는 항산화성분인 리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서 항산화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는 토마토보다도 리코펜이 풍부하게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도 들어있는데, 이 역시 노화 방지를 위해서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박에는 비타민B6도 들어 있는데 비타민B6는 탄수화물과 아미노산의 대사와 면역기능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도 조심해야 할 부분은 있습니다.
수박은 칼륨 성분이 많은 과일입니다. 그래서 신장이 안 좋은 강아지에게는 제한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칼륨이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서 건강한 강아지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칼륨은 대부분의 강아지에게는 꼭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운동을 격하게 하고 난 다음에 피로 해소를 위해서 좋은 영양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에 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급여를 제한해야 합니다. 평소 신장 질환 때문에 약을 먹고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면 특히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수박을 급여를 할 때 또 신경써야 할 주의점은 수박 껍질과 수박씨입니다. 수박껍질은 잘라서 버리고 씨도 잘 발라내서 붉은색의 과육만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박 껍질은 워낙 질기기 때문에 강아지가 소화를 하기 힘듭니다. 심한 경우 위장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하고 붉은 과육만 급여하기를 추천합니다. 씨앗은 독성은 없으나 작은 씨앗도 많이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서 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결국 배탈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마다 기호가 달라서 수박을 잘 먹는 강아지는 수박만 보면 행복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박 역시 과유불급입니다. 많이 먹으면 배탈도 나고 설사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적당량만 지켜서 주시면 됩니다.
효능이 좋다고 하지만 수박은 엄연히 과일입니다. 강아지는 보다 다양한 성분을 골고루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간식의 개념으로 소량만 급여를 하거나 특식으로 만들어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게다가 알레르기가 있을지도 모르므로 소량 급여 후 신체에 반응이 이상하면 급여는 중지를 해야 합니다.
여름 과일의 대표인 수박은 사람과 강아지가 같이 먹어도 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질병으로 급여를 하면 안 되는 경우만 제외하면 시원하게 수분 보충을 하기 좋은 과일입니다. 강아지가 수박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적당량만 급여하고, 껍질과 씨앗은 제거하고, 소량 급여 후 반응을 살펴보며 먹이기만 지켜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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